최근 정부에서 5G 인프라 구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 다시금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5G)에 대한 이슈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코비드-19에 의한 비대면 화상통화 등 더욱 신속하고 빠른 데이터 전송이 필수가 될 것이라 생각하며 각 통신사에서도 5G 요금제를 다양한 혜택과 함께 제시하고 있습니다.
KT에서 새롭게 스마트폰을 구매하실 예정이시거나 요금제를 변경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KT 5G 요금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KT 5G 요금제의 구성
KT 5G 요금제는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비교적 저렴한 요금제부터 가장 비싼 슈퍼플랜 요금제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5G의 공통적인 특징은 집전화 및 이동전화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과 부가통화 및 영상통화는 월300분 제공됩니다. 또한 국내 기준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테더링 제외)
슈퍼플랜 요금제는 베이직과 스페셜로 나뉘게 됩니다. 필자는 슈퍼플랜 스페셜에 해당하는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베이직과 스페셜의 가장 큰 차이는 멤버십과 단말기보험 그리고 스마트기기요금 1대 무료 서비스 입니다.
필자는 당시 휴대폰을 분실한 아픈 기억이 있기 때문에 단말기보험을 가입하기를 원했습니다. 단말기 보험료를 멤버십 포인트로 월마다 4,500p씩 차감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납부하는 보험료는 1,300원정도 입니다. 추가로 스마트기기(아이패드, 애플워치, 갤럭시탭, 갤럭시워치 등)의 데이터요금이 무료이므로, 베이직보다 2만원 정도 추가금액이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요금제인 5G 슈퍼플랜 초이스 요금제입니다.
프리미엄/스페셜/베이직 초이스로 나눠져 있으며 [시즌 초이스] 중 2가지를 선택하여 즐길 수 있는 요금제 입니다.
필자는 미디어팩(월 9,900원)을 이용하고 있으며, 시즌(구 올레TV)같은 경우에는 microsoft store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데스크탑에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10월 31일까지 가입 및 요금제를 변경하는 고객에게는 넷플릭스 3개월 무제한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KT 5G Y 슈퍼플랜은 만 29세 미만의 고객들만 가입할 수 있는 요금제로서 만31세 생일 익월 1일 부터는 일반 슈퍼플랜으로 변경되어 적용되는 요금제입니다.
일반 슈퍼플랜 요금제와 다른점은 스페셜/베이직 플랜 둘 다 데이터 로밍 속도의 제한이 100kbps에서 1Mbps의 속도제어가 된다는 점과 베이직 플랜에서 스마트기기 요금의 50% 할인혜택이 있다는 점입니다.
해외여행을 가는 고객과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고객을 배려한 요금제인 것 같습니다.
5G 슬림 요금제는 기존 슈퍼플랜 요금제와는 데이터사용량 면에서 다른점이 있는 요금제 입니다.
데이터 사용량이 많지 않은 분들을 위한 요금제인 것 같습니다.
5G Y 슬림요금제의 만 29세 이하를 위한 요금제 입니다. KT 5G Y 슈퍼플랜과 같이 젊은 고객들 중 데이터 사용량이 적은 고객을 위한 요금제 입니다.
5G Y틴 요금제는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을 위한 요금제로 만20세가 되는 생일 다음 달 1일부터는 5G Y 슬림 요금제로 자동적용 되는 요금제 입니다.
데이터는 10GB로 일반 슬림요금제보다 2GB를 추가로 제공하는 요금제 입니다.
5G 다이렉트 신한 SOL 요금제는 신한은행과 KT가 협업하여 출시한 요금제 입니다.
요금제는 슈퍼플랜 베이직과 같은 데이터 및 음성 서비스를 제공(데이터로밍 제외)하면서 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신한은행을 이용하는 분에게 적합한 요금제인 것 같습니다.
5G 다이렉트 신한SOL 요금제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한 분들에게만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2. 마치며(갤럭시S10 5G 1년간 사용후기)
필자는 작년 갤럭시 S10 5G가 출시된 2019년 초, 당시 사용하던 아이폰을 분실하게 되는 사고를 겪은 후, KT에서 제공하는 무료 임대폰으로 6개월 가량 사용하고서 갤럭시S10 5G로 변경하게 됐습니다. 당시 5G 요금제 중 슈퍼플랜 중 스페셜플랜 10만원짜리의 요금제를 사용했으며 VVIP혜택 및 프리미엄 보험서비스 등을 이용했습니다.
보험 및 멤버십혜택 서비스는 월마다 포인트를 꾸준히 사용한다면 충분히 괜찮은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5세대 이동통신의 인프라가 아직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시기이기 때문에 5G를 제대로 체감하지는 못했으나 앞으로 계속해서 발전하여 5G의 세대가 열릴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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