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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11

복합단열재에 대해서 알아보자 최근 프로젝트 중 기숙사에 대한 설계를 진행하다보니 결로방지 단열재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됐습니다. 창호 부분에 결로에 의한 하자를 방지하지 위해 단열재를 설치하는 것인데, 아파트나 기숙사 같은 주택에서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일반 건축물의 설계를 하던 저에게 복합단열재라는 용어는 좀 생소했는데, 알아보니 그렇게 어려운 건축 자재는 아닌 것 같아 공부할 겸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1. 용어의 정의 복합단열재는 기존의 단열재와 차별화된 단열효과를 가진 시공이 간편한 친환경 건축자재 입니다. pp보드, 콤비보드, e보드 등 업체마다 이름을 지정하여 판매되고 있습니다. 복합단열재의 재료 구성은 CRC보드, PP보드, 마그네슘 보드 등과 아이소핑크(압출 발포 폴리스티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결로 및 곰팡이 방지,.. 2020. 9. 13.
불연재, 준불연재, 난연재의 법적 기준에 대해 알아보자. 최근 건축물의 화재 발생 시, 건축 재료에서의 유독가스 발생 및 화재 확산 등에 의해서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사고들이 많아짐에 따라 화재에 취약하지 않은 자재들을 사용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법적 기준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건축 자재의 불에 대한 성질에 관하여 법으로 어떤 기준으로 명시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불연재, 준불연재, 난연재는 무슨 뜻인가? 건축물에 사용되는 자재들을 분류하는 기준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외장재, 내장재, 단열재, 천장재 등 부위별로 필요한 구간에 적용되는 기준으로 나눌 수 있는 반면에, 오늘 포스팅하는 불연재, 준불연재, 난연재로 건축자재를 분류할 수도 있습니다. 건축법에서 그 내용을 찾아보면, '건축법 시행령' 제2조 9~11항.. 2020. 9. 11.
단열재 공사 건축설계업계 종사하고 있는 직장인으로서, 건축 자재, 전문용어 등 기록하여 기억이 나지 않을 때 꺼내보기 위함으로 정리해 놓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하나씩 차근차근 정리하고자 합니다. 단열재는 건축물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바깥쪽(외단열)이나 안쪽(내단열)에 설치하여 외부로의 열 손실이나 열의 유입을 최소화 하려는 목적으로 설치하는 건축 자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건축에서 많이 사용되는 저항형 단열재(ex:스티로폼 등)를 기준으로 단열재 설계기준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1의 지역별 건축물 부위의 열관류율표를 보시면 지역별로 필요로 하는 열관류율(단위:W/㎡·K)의 값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열관류율이란 쉽게 말해 열의 투과율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열의 투과율이 낮.. 2020.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