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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카메라 & 사진

카메라가방 뱅가드 시드니 15인치 간편하게 출사갈때 안성맞춤!

by kinew712 2020. 3. 9.

뱅카드 시드니2 카메라가방

집에 카메라가 계속해서 방치되어 있는걸 보다가 가지고 다니면 하나라도 더 찍겠지 라는 생각으로 카메라가방을 검색하던 찰나에 맘에 드는 색상과 가격대에 적합한 아이템을 찾았다. 뱅가드사에서 나오는 시드니2 제품으로 15인치, 18인치, 22인치 3가지 크기와 블루, 그레이, 카키그린 3가지 색상이다.

 

 

사진으로 봤을때는 크기가 좀 있어보였는데 생각보다 더 컴팩트 해서 놀랬다. 색상은 세가지 중에 가장 무난한 것 같은 무채색으로 골랐는데 아무래도 직장생활 하고 끝나고나서 몇장 찍으려는건데 너무 튀는 색상은 지양하고 싶었다. 무튼현재 사용하는 카메라는 A7m3 + 24105G 렌즈를 쓰고 있다. 혹시나 해서 안들어갈까 걱정했는데, 딱 알맞게 들어가서 다행이다ㅋㅋㅋ

 

 

가방 뒷쪽에는 해당 가방의 이름과 가볍게 걸어놓을 수 있도록 밴드가 있었다. 별로 사용할 것 같진 않지만 ㅋㅋ 잠깐 가방을 들거나 할때 아무데나 잡다가 떨어뜨리면 곤란해지니까.. 그런 점을 감안했을때 손가락으로 걸어서 옮기면 안전하고 좋을 것 같다.

 

 

수납공간은 카메라 수납공간을 포함해 3군데가 있다. 부직포로 마감된 가방 전면에는 볼펜이나 카메라 뚜껑, 여권 등을 넣어두면 좋을 것 같다. 나는 메모리카드와 필터 케이스 등을 넣고 다닌다.

전면 포켓 예시 이미지

 

가방 전면을 열면 아래와 같이 두개의 지퍼가 있다. 전면은 일반 지퍼로 마감되어 있지만, 카메라를 담는 메인 포켓의 지퍼는 어느정도 방수를 감안한 지퍼로 보인다. (이유는 아래 이미지를 확인)

 

 

이처럼 가방 전면을 열지 않고서 카메라를 꺼낼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기 때문!!! 따라서 혹시라도 비를 맞게 된다면, 상부의 지퍼는 일반지퍼이기 때문에 빗물이 스며서 카메라가 있는 메인 포켓으로 들어갈 일을 방지하고자 사전에 방수되는 지퍼로 마감처리를 한 것 같다. 

 

 

 

사실 여러가지 브랜드의 가방들을 인터넷을 통해 찾아봤는데, 중요하게 생각한 점이 두가지 있다.

 

첫째는, 편의성. 간편하게 들고 나가기 좋아야하고 부피가 적어야 했다.

둘째는, 마감처리. 가방 바닥에 완충재가 충분한지, 비나 눈으로부터 카메라를 보호 해줄 수 있어야했다.

 

생각보다 가방의 아래에 완충재(?)가 있어서 조금은 안심할 수 있었고, 앞서 말한 지퍼처럼 상부는 안전하다고 판단했다.

 

 

 

카메라를 실제로 담아 본 모습이다. 결합을 해서 넣기에는 렌즈가 커서 약간 버겁다.... 카메라를 연결하고 분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간편함에 만족하는 중이다. 조금 작은 렌즈를 끼우게 된다면 결합하고서도 가지고 다닐 수 있을 듯 하다. 

 

뱅가드 시드니2 카메라가방을 사용하기에 적합한 이용자는 콤팩트 카메라, 똑딱이 등 사용하는 분들이 최적이라고 생각이 들긴 했다. 18인치부터는 태블릿을 적재할 수 있는 공간도 있지만, 15인치에는 아쉽게도 없다.

 

사실, 카메라 장비들이 많아지면 드론과 함께 넣을 큰 가방을 따로 구매 할 생각이 있기 때문에 뱅가드 가방은 정말 간편함을 위하여 지른 가방이다.

 

 

추가로 어깨패드는 탈착이 가능하게 제작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편하게 어깨를 감싸준다. 부피가 큰 숄더백은 솔직히 짐이 많아질수록 어깨 한쪽이 가라앉는 기분이..... 기분만은 아닐걸?? ㅋㅋㅋㅋ 무튼...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가볍기를 바랬기에 15인치는 딱 적당하다.

 

 

상세 규격과 크기 이미지

코로나 때문에 맘대로 사진도 찍으러 다니지 못하지만, 곧 찾아볼 봄을 위해 미리미리 장비들 쇼핑을 해야지 ㅋㅋㅋ

 

 

 

나의 첫번째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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